MMTK Monthly Magazine TENGA KOREA

텐가가 소개하는 전세계 정력 음식!

 

이번에는 TENGA만의 정력이 샘솟는 음식 정보를 소개합니다! 전 세계를 누비며 위험 지대를 취재하는 언론인이자 여행작가인 ‘마루야마 곤잘레스’님에게 《세계에서 선호하는 정력 음식》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전혀 다른 음식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출처 : 월간 텐가 제 41호

 

 

 마루야마 곤잘레스

 일본 미야기 현 센다이 시 출신의 언론인이자 여행작가, 편집자, 유튜버입니다. ‘마루야마 유스케(丸山佑介)라는 필명을 사용하기도 하며 국학원 대학 문학부, 같은 대학의 대학원을 수료한 이후, 출판사 근무를 거쳐 독립하여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 위키백과]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gonzales_maruyama/?hl=ja

  ▶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axKWSwF_egyenDrW4h4y2A

 

위험지대 저널리스트에게 묻다! 세계의 정력음식 기행

세계에는 그 지역에서 유래한 음식과 요리, 거기에 얽힌 음식 문화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의 사람들은 성욕이나 정력을 향상하고 싶을 때 도대체 뭘 먹는 걸까요? 위험지대 저널리스트 ‘마루야마 곤잘레스’님이 전 세계를 취재하면서 만난 현지인이 추천해 준 ‘정력 음식’에 대해 들어 보았습니다.

 

① 동아시아 : 생피 등 생명력 있는 식재료가 인기!?

 

마루야마

생명력이 넘치는 동물을 먹는 것으로, 성욕이나 정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하는 발상은 세계 각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동아시아에서는 야생 동물의 고기를 먹거나 생피를 마시거나 하는 식문화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자라의 생피를 먹거나 정력제로 판매하기도 하죠. 그리고 대만에서는 뱀을 파는 가게가 있었고, 그 가게에서 수프와 생피를 먹었어요. 먹기 어려운 맛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딱딱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② 중남미에서는 과일+근육 운동으로 하체를 건강하게!

 

마루야마 

중남미에서는 음식에 의해 정력을 기른다기보다는 하체를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면 근육 트레이닝을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발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치에 맞는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신체를 단련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고기 등의 진한 식자재를 먹는 것이 아니라, 과일을 그대로 먹거나 짜서 주스로 만들어 마시는 사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브라질과 자메이카에서는 현지인이 ‘망고나 싸이 같은 과일을 먹어라.’라고 하더군요. 저도 물론 먹고 있습니다. 어차피 몸을 단련하고 있으니까요!

 

 

③ 중동에서는 향신료가 정력 상승의 묘약으로 귀중!

 

마루야마

중동 쪽에서는 향신료로 맛을 낸 양고기나 닭고기 등을 구워 먹었습니다. 고기 자체는 담백해서 먹기 좋게 양념하거나 기후 때문에 상하지 않게 잘 보존할 궁리를 위해 향신료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 향신료 자체가 정력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디까지나 제 진단입니다. 다만, 가혹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은 대체로 강한 것 같습니다. 이란에는, 양의 머리뼈째로 끓인 수프가 있고, 그것은 향신료의 효과도 없을 정도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만, 현지인은 아무것도 없이 먹는다고 합니다. 식습관에서도 터프함을 느끼죠.

 

 

④기타 여러 나라에서 먹는 정력 식재료들!

타란튤라

캄보디아와 태국 벌레요리 포장마차에서 친숙한 곤충.
구워 매콤달콤한 양념을 묻혀 데리야끼풍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정력이라기보다는 배짱이 필요한 음식입니다.

전갈

중국의 고급스러운 일류 레스토랑으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바삭하게 튀겨져 있고 속은 바삭바삭해서 입맛이 가벼웠습니다.
양념은 뿌려져 있던 소금 이외에는 특별히 없습니다만, 맛있었습니다.
스낵 감각에 중독될 것 같았어요. 뭐 거의 새우의 꼬리지만요.

악어

호주가 유명하지만 의외로 전 세계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 악어 고기입니다.
사실 아프리카라든가 여기저기서 먹어봤는데,
일본음식점에서 나온 ‘튀긴 손 껍질’이 바삭바삭해서 맛있었어요.
참고로 고기의 맛은 담백한 느낌으로 닭고기와 비슷합니다.

낙타

소금물에 데쳐서 먹었습니다만, 딱 비계 부분이 맞아서 그다지 맛있지 않았습니다.
부위를 선택해서 간을 제대로 맞추면 맛있을 수도 있어요.
덧붙여서 호주 같은 곳에서 자주 먹어봤지만, 일본에서도 수입 식자재로
들어오고 있으므로 취급하는 가게도 의외로 있습니다.

 

 

세계의 정력 식재료를 사용한 정력 메뉴

일본에서는 TENGA×마루야마 곤잘레스님의 특별 콜라보 메뉴를 선술집 『쌀과 서커스』에서 기간 한정으로 제공하는 특별 기획이 결정되었습니다. 마루야마 곤잘레스님도 신음하게 하는, 세계의 정력 식자재를 사용한 메뉴를 기간 한정으로 제공합니다.

 

■기간 : 11월 15일(월) ~ 12월 19일(일)
■ 장소 : 쌀과 서커스 시부야 PARCO점 / 타카다노바바점

 

쌀과 서커스

일식 기반의 캐주얼 ‘지비에 요리’와 높은 영양가 및 세계의 식량난을 극복할 수 있는 재료에 주목
한 곤충요리를 제공하며 일본 술과 맥주도 제공하는 소박한 분위기의 상점입니다.

지비에(ジビエ) : 수렵으로 잡은 야생 동물을 뜻하며 일본에서는 11/15~2/15까지 수렵이 가능한 기간이라 이 시기에 가장 신선한 지비에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① 자라의 생피가 들어간 페이조아다(feijoada)

일본의 정력 음식 ‘자라’와 마늘/생강/참고구마/병아리콩/강낭콩을 삶아 마무리로 파프리카 파우더를 뿌렸습니다. 양념은 간단하게 소금과 후추, 그리고 술, 생피로 마무리! 남미의 대표 음식 페이조아다와 일본 자라의 하이브리드 요리입니다.

② 염소고기 그릴 마카소스

고단백으로 철분이나 아연 등이 많이 함유된 영양이 풍부한 염소 고기. 칠리 페퍼/커민/오레가노 등의 향신료로 마리네이드 한 염소 텐더로인을 촉촉하게 구워냅니다. 정력을 높여 성욕을 향상시키기로 유명한 남미 페루의 ‘마카’를 소스로 사용하였습니다. 양념은 오크라나 참마 등의 끈적끈적한 야채를 활용하였습니다.

③ 양의 고환 후라이

양의 고환을 일본 술에 찍어 냄새를 제거하고, 카카두 플럼/핑거 라임/타스마니안 페퍼베리 등으로 마리네이드. 살짝 튀긴 뜨거운 고환을 아몬드나 캐슈너트 등의 견과류 소금에 찍어 드세요. 최근 높은 영양가로 주목받는 부시 터커(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 사이에 전통적으로 먹어 온 식자재)를 이미지하고 있습니다.

④ 정력증강! 약선술 비교 세트 3종 / 5종

11가지의 재료 중에 원하는 것을 시음 사이즈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11가지 재료 : ①굴 ②전갈 ③동충하초 ④자라 ⑤허브 ⑥살모사 ⑦해마 ⑧도마뱀붙이⑨사마귀알 ⑩녹용 ⑪ 녹편( 사슴의 고환이나 음경)의 11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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